판탈롱1 [서양복식1-17] 영국모드가 끼친 후기 프랑스의 로코코 의상-남자의상 로코코 양식의 모드는 프랑스 혁명때까지 복식의 전반을 지배하지만 18세기 중엽인 혁명 전반기에 벌써 다른 경향을 보이기 시작하였다.고전조의 간소한 아름다움이 로코코 양식에 섞였다.우아하고 쾌락적인 로코코 양식은 고전적인 것과 부분적으로 얽히면서 특유의 곡선이 서서히 직선으로 변해 실루엣이나 장식 면에서도 변화를 보이게 되었다. 이 같은 변화에 영국 모드의 경향이 겹치게 된다. 프랑스 혁명을 계기로 모드의 중심은 영국으로 옮겨졌다. 환상적인 것은 가치를 잃었고 귀족풍의 화려함을 시민성이 대신하게 되었다. 남성복은 영국의 시민적 실용성이 모드의 방향을 규정하여 현대에까지 내려오고 있다. 시민성의 경향은 1770년대부터 조금씩 나타나고 있다. 여성화 되었던 남성복은 점차 여성적 색채를 덜고 새로운 모드는 간소.. 2024. 12. 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