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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브3

[서양복식1-20] 고전주의 복식 - 여자의상 고전주의 시대는 18세기 후반부터 19세기 초반까지의 기간으로 그 시대의 복식은 고대 그리스와 로마의 영향을 받으며 간결하고 우아한 실루엣을 추구했다. 이 시기의 여성복은 기존의 복잡하고 장식적인 스타일에서 벗어나 자연스러운 여성미를 강조하는 방향으로 변화하였고 이는 당시의 사회적, 정치적 변화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  이 시대의 여성복식은 고대 그리스 복식에서 영감을 받아 간결하고 우아한 실루엣을 추구하며 인위적인 체형 교정보다는 자연스러운 여성미를 강조했다. 특히 엠파이어 스타일이 유행하면서 허리선이 높아지고 스커트가 길고 넉넉해지는 특징을 보였다. 하지만 나폴레옹 시대에 들어서면서 복식은 더욱 화려해지고 장식적인 요소가 강조되는 변화를 맞이했다.주요 의복 유형으로는 슈미즈 가운, 로브, 외투로 나뉘.. 2024. 12. 27.
[서양복식1-18] 영국모드가 끼친 후기 프랑스의 로코코 의상-여자의상 여성복에서 변화의 주된 방향은 실용성이다. 아름다움이 위주었던 로코코의상은 그 절정기에서부터 입기 편한 점을 강조한 단순성이 혼합되어 나타났다. 근세를 통해 코르 발렌은 입었을 때의 외관의 변화보다는 그 구성법에 발전을 가져왔다. 코르셋을 입기 편하도록 개량한 것으로 구성 자체가 허리를 가늘어 보이게 되어 있어 모양이 아름다우면서도 입기 편한 코르발레네를 만들 수 있는 기술에까지 이르렀다.  로코코 시대를 통틀어 파니에는 언제나 커져 가는 형향이 있었다. 파니에 두블도 해마다 커져서 좌우가 4m에 이르는 것이 나와 출입구를 지날때에는 몸을 옆으로 향해야 했다. 이 형식은 1775년경에 그 절정기를 이루었는데 주로 궁중의 공복인 로브 아 라 프랑세즈에 사용되었고 심지어는 하녀들의 드레스에도 쓰였다. 파니에.. 2024. 12. 11.
[서양복식1-16] 환상적이고 정서적인 초기의 로코코 의상 - 여자의상 초기 로코코 양식의 여자의 의상은 18세기 초반, 특히 1720년대와 1730년대 등장한 스타일로, 바로크 양식에서 발전하여 더 섬세하고 장식적인 요소가 강조되었다. 우아하고 여성적인 로코코의 취향은 특히 여성복에서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하게 되었다.구체적으로 가장 중요한 요소는 가는 웨이스트와 플레어이다.  가는 웨이스트를 위해서는 코르 발렌이라는 코르셋을, 플레어를 위해서는 파니에를 사용하여 로코코 의상의 특징을 나타내었다. 맨 겉에 입은 활려한 로브는 로코코 의상미의 극치였다.  코르셋은 허리를 가늘게 보이기 위한 의복으로서, 슈미즈 위에 입었다. 로코코 전성기인 18세기 중엽에 코르셋 구성법이 가장 발달하였다. 여성들은 꽉 조여진 코르셋을 착용하여 허리를 가늘게 만들었다. 이 코르셋은 엉덩이를 더.. 2024. 11.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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