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메이드 고양이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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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복식1-14] 살롱 문화의 중심! 로코코 복식! - 배경과 특징은 무엇인가 로코코 양식은 18세기 중반 유럽에서 발전한 예술적, 건축적, 디자인적 양식으로 특히 프랑스에서 크게 유행하였다.18세기의 예술양식을 뜻하는 로코코란 프랑스어의 로카유와 코키유에 어원을 두는데, 이는 정원의 장식용으로 사용된 작은 돌이나 조개껍데기의 곡선을 의미한다.  18세기 로코코 시대는 세 시기로 나눌 수 있다. 초기는 루이 15세의 섭정기(1715~1725), 중기는 루이 15세의 친정기(1725~1774), 말기는 루이 16세(1774~1792)의 시기로 구분된다. 로코코 양식으로 가장 화려한 시기는 중기인 루이 15세의 친정기와 루이 16세의 초기이다. 18세기로 들어서 루이 15세가 즉위한 뒤로 사람들은 형식성과 중량감에 대하여 반항하였고, 천박한 코락을 즈기기를 원했다. 생활과 예술에서 무.. 2024. 11. 22.
[ 서양복식1-13] 고양이손의 패션공부 - 바로크 양식의 여성의상 17세기 여성들은 남성들보다 정신적, 육체적으로 약하다고 생각하였다.  주로 가사일을 하며 시간을 보낸 생활에서 의상에 많은 괌심을 가지기 시작했고 화려한 모드가 계속 유행되었다. 여성복도 점차 편리함을 추구하여 16세기의 인체를 과장하는 거대한 실루엣이 사라지면서 러프와 파딩게일 및 딱딱한 버스크 등이 사라졌다. 인체의 자연스러운 윤곽선을 나타내는 실루엣으로 변화였다. 후기에는 의상이 화려해지고 실루엣은 다시 변화되어 독특한 실루엣인 버슬 형태가 등장하여 유행하였다. 17세기 장식의 모티프인 루프나 리본 장식이 과도하게 사용되는 등 특히 보디스와 스커트가 분리된 투피스식 의상으로 변환된 것이 특징이다, 보디스는 바로크 시대의 여성복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 중 하나로, 몸의 상체를 감싸는 의복이다. 보디스.. 2024. 11. 20.
[서양복식1-12]고양이손의 패션공부-바로크양식의 남자의상 바로크 양식의 남녀의상의 종류와 형태에는 우선 남자의 의상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한다. 16세기에 육체를 극도로 과장했던 의상은 17세기가 되면서 네덜란드의 간편하고 실용적인 시민복식의 영향으로 일시적으로 기능적인 의상으로 변화하였다. 네덜란드의 국력이 강성한 동안 유럽 각국에 영향을 미쳤는데 네덜란드풍의 복식과 전쟁의 영향으로 재단과 색상의 우아한 기상풍 복장이 유행하였다. 1630년대 프랑스 군인들이 목을 보호하기 위해 머플러를 두른 것이 기원이 된 크라바트가 등장하여 남성복에서 넥웨어로 유행하였다. 영국에서는 크롬웰의 청교도적인 정치가 복식에도 영향을 미쳐 어두운 색상에 장식이 별로 없는 의상이 유행하였다.루이 14세 때는 봉건사회에서 자본주의 사회로 넘어가는 왕정의 극성기로, 왕을 중심으로 한 상류.. 2024. 11. 5.
[ 서양복식1-11] 고양이손 패션공부-바로크양식~호화분방한 정서의 표출! 16세기 말부터 시작된 종교전쟁 중 최대·최후 규모의 것은 30년전쟁으로 독일지방의 종교분쟁으로 시작되어 비록 동유럽의 한 지역에서 시작되었으나 각국의 대내외적인 사정과 얽혀서 정치적인 이해관계에 국제적 규모의 전쟁으로 확대되었다. 종굑적 분쟁이라고는 하나 종교적 이유보다는 정치적 이유에서 계속되었다. 30년전쟁의 결과 근대적인 국제적 외교가 수립되었고, 사회·문화적으로 네덜란드가 중심국으로 등장하였다.네덜란드는 비족 잔은 구가였으나 유럽의 해상활동을 독점하였고, 아시아로도 진출하여 인도에 동인도회사를 설립하여 영국과 패권을 다투는 등 경제강국으로 유럽 세계에 부상하였다. 네덜란드 복식이 유럽 세계의 패션을 지배하지 않을 수 없었으나 종래의 르네상스풍의 복식과는 상반된 성격을 지닌 것이었다. 정치체제가 .. 2024. 10. 21.
[서양복식1-10] 고양이손 패션공부-르네상스 인체미를 극대화 하다 2편 16세기 르네상스 시대의 여자복식에는 큰 변화가 있었다. 유연한 여성의 자연스러운 체형의 선이 사라지면서 신체를 직선적으로 형식화하는 선형의 코르피케와 베르튀가댕이 후기에 유행하게 되었다. 코르피케를 착용할 때 늘어나지 않도록 견고한 심을 넣어 흉부와 허리를 꼭 조인다. 빳빳한 아마포로 안을 대고 가장자리는 철사로 선을 둘러서 목까지 닿도록 한다. 허리 부분의 앞중심은 V자형으로 하복부까지 연결되게 만들어졌다. 상체는 여성의 풍만한 선을 무시하고 역삼각형의 직선적인 형태로 되었기 때문에 코르케라는 용기 속에 동체가 들어가 잠긴 것 같은 인상을 준다. 트임은 뒷중심이나 앞에서 끈으로 얽어서 여민다. 겉에서 보이므로 화려하고 아름다운 옷감으로 싸고 수를 놓아 장식하기도 했다. 베르튀가댕은 스페인에서 전래된 .. 2024. 10. 18.
[서양복식1-9] 고양이손 패션공부-르네상스 인체미를 극대화 하다 1편 이번에는 우리에게는 조금 익숙한 르네상스로 공부하려고 한다. 중세도 영화에 잘 나오기도 하지만 아무래도 르네상스 시대의 복식이 더 많은 영화에서 접하지 않았나 싶다. 내가 좋아하는 시대는 따로 있지만 공부는 해야겠다.  인간성의 재생을 의미하는 르네상스 운동은 억압받아 왔던 봉건제도와 크리스트교의 속박에서 벗어나려는 염원으로 로마, 그리스의 고전을 연구하였다. 복식에 미치게 된 것은 15세기 말경으로 16세기에 이르러 성황기를 맞이했다. 주도권을 가지고 지배했던 국가를 중심으로 전개되었으며 국력의 성쇠와 유럽 문화에서의 중심의 이행에 따라 이탈리아 모드 시대, 독일 모드 시대, 스페인 모드 시대로 대별된다. 르네상스 시대의 위압적이고 호화찬란함을 풍기는 의상은 절대왕정의 권력과 상승도상에 있는 부르주아 .. 2024. 3.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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